본문 바로가기

인천오빠 왕쿨쿨이가 사용해본 좋은것

인천 보신탕 (인천영양탕) 유명한곳 중에 한곳 방문기

액정모아액정나라 점주입니다. 

오늘 너무너무 더운 폭염이네요. 

이럴줄알고? 는 아니고 ^^ 

장인어른 모시고 , 인천 보신탕 주말에 방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평상시에 닭고기도 싫어하시고, 

돼지고기도 싫어하시는데 

유일하게 잘 드시는게 오리, 개고기 를 잘 드세요. 

역시 나이많으신 어르신들은 

추억속의 음식이기도 하고 ~ 

몸보신에 좋다고 생각하기도 해서인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여기를 알게 되고, 

인천 보신탕 집에 방문했을때 

놀란점이 어떤건지 아세요?! 

어마어마한 크기 였습니다. 

인천 영양탕 하면 유명하다고 하는곳이 

바로 동인천의 자월보신탕, 그리고 학익동에 있는 업체 입니다. 

절반먹은 상황입니다. 배가 고팠어요. 

여기는 입구는 좁고 좁습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면 가정집 몇개를 터서 연결이 되었는지 

엄청 넒고 깊습니다. 

지금은 탁자에 앉아서 의자에 앉아서 식사할수있게 

대부분 해놓았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이 불편해서 

오랫동안 양반다리 하고 식사하기 힘든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절반정도 먹고 사진을찍어서 조금 지저분합니다.

요즘? 트렌드라고 해야하나요?! 

양이 엄청 많아요~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만, 인천 보신탕 가격을 사실 

잘모르니..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 뭐합니다만, ^^;;

처음에는 엄청비싸다 ~ 하고 음식을 기다리는데요. 

요즘 은 코로나때문에 전골 이런것 보다 개인이 먹을수있는 

탕으로 먹습니다. 

1인 이 먹을수있는 양이라고 볼수있을까? 싶을정도로 

많이 줍니다. 그래서 공기밥을 제공해 주는데 

3분의1밖에 안담겨 있어요. 밥부족하면 말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밥이 부족하지 않아요. 

저또한 많이 먹는 편에 속하는데요. 

맛있는 음식은 좀 많이 먹는 편이에요. 

제가 순대국 좋아하는데 특으로 먹으면 항상 ~ 

무언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다먹고 나면 더이상 못먹겠다 .. 

이런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인어르신 하고 방문했으니 아무래도 

저보다 더 보신탕을 좋아하시니까~ 

인천 보신탕 집을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셨을텐데 

여기가 좋다고 하십니다. 

좋다고 하는 이유 는 옛날 개장국? 느낌으로 

끓여서 나온다고 합니다.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 된장베이스로  ~

맵지 않게 끓여서 나옵니다. 

담백하게 말이죠~ 

제가 탕종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 

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만 ^^ 

담백하게 냄새나지 않게 끓이는 곳이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큰하게 끓이는거랍니다. 

일명 빨갛게 말이죠~ 이렇게 끓이면 대부분 잡내도 덜나고 

얼큰함에 가려지는거죠. 

여기 자월도는 인천보신탕 이라고 검색해도 나올만큼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기도 하구요. 

실제로 방문하면 주인이신 할머니? 분이 열심히 

고기를 뜯어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큰 단점?  주차장이 없다는 겁니다. 

근처 노상에 줄그어져있는 주차자리가 있다면 주차하고 

식사해야 합니다. 그점이 아쉬워요. 

저는 간혹 방문한다면 ~ 조금 이른시간에 가서 

사람없을때 먹고 오고는 하지만 ^^ 

장인어르신이 조금 부지런하신편이라... 

일찍 갑니다. 이날도 11시에 도착해서 식사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사람이 별로 없길래 천천히 찍으려했습니다만.

다먹고나니 사람이 많아져서요. ^^;;;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업체 사진이 많이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 실제로 제가 먹고 와서 글을 적는거니 

믿을 만 합니다. ~

인천 영양탕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서 드셔볼만합니다. 

제가 10년 전쯤에 갔을때는 더 맛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에 가면 고기가 조금 퍽퍽한 느낌이 조금 있어서 아쉽네요. 

 

그래도 된장베이스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구요 .

국물도 담백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양은 넉넉하니 충분합니다. 

요즘 먹방방송으로 유명한 쯔양? 이런 사람들 처럼 먹음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먹는순간 

배부르다고 생각이 들겁니다.

그만큼 양이 충분하고 넉넉합니다. 

나이가 드셔서 그런가.. 이제 김치도 사다 쓰시는거 같아서 

그런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장인어르신과 함께 든든한 ~ 

한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인천에 유명한 영양탕 집 찾는 분들계시다면 ~ 

한번쯤은 들려보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